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신년사, "PF 포함 여신 불안정성 해소 돕겠다"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12-29 17:48: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2024년에는 저축은행 업계의 경영 안정화에 힘을 보탠다.

오 회장은 29일 신년사를 내어 “저축은행 업계가 2024년 처한 상황도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등 여신 불안정성 해소와 지원 등 업계 경영안정화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축은행중앙회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044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오화경</a> 신년사, "PF 포함 여신 불안정성 해소 돕겠다"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2024년 저축은행 업계 경영 안정화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저축은행 79곳은 고금리에 전체 순이익 기준으로 올해 적자전환하며 힘든시기를 보냈다. 이같은 전망이 계속되는 만큼 저축은행 경영 정상화를 돕겠다는 것이다.

오 회장은 △PF 등 여신 불안정성 해소 및 지원 △부실채권 감축 등 회원사 건전성 관리 지원 강화 △회원사 안정적 유동성 관리 지원 △내부통제 관리 지원 △맞춤형 예탁금 운용 등 자금 운용 효율화 △고령층 등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인프라 사업 지원 등을 언급했다.

그는 위기를 기회로 바꿀 수 있다는 뜻을 지닌 이환위리(以患爲利)를 제시하며 신년사를 마무리했다.

오 회장은 “2024년은 청룡의 해인 만큼 용맹하고 지혜로운 청룡처럼 대표 서민금유기관이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한다면 높은 파고라도 잘 헤쳐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환위리라는 말처럼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새롭게 도약하는 해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