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교보증권 조직개편 실시,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

김태영 기자 taeng@businesspost.co.kr 2023-12-28 17:20: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교보증권이 새해를 앞두고 디지털 역량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교보증권은 28일 “이번 조직개편은 디지털비즈니스 확대에 따른 효과적 대응 및 사업구조개선을 통한 영업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교보증권 조직개편 실시, 디지털 비즈니스에 대응하고 리스크 관리 강화
▲ 교보증권이 28일 디지털 역량 강화를 중심으로 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교보증권은 우선 VC사업부와 디지털자산Biz파트를 관할하는 신사업 부문을 신설한다. 디지털혁신 가속화 및 신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디지털자산, 핀테크, 해외사업, 디지털프론티어 등 DT(디지털 전환)사업의 영역을 넓히는 것이 주 임무다.

또 S&T부문 FICC운용부 산하 디지털 프론티어 랩스 파트를 신설하고 자동화 포트폴리오 운영체계 구축을 통해 디지털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

리스크관리도 강화한다. 기존 리스크관리본부 외에 리스크심사본부를 신설하여 기능별 전문성 및 역량을 높이는 한편 투자심사 업무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아울러 내부통제를 강화하기 위해 기존의 CCO조직을 소비자 보호본부로 개편하고 정보유출방지를 위한 정보보호본부를 신설해 정보보호 관리체계 수립, IT 내부통제 관리 등 고객 정보보호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WM영업조직은 WM Biz센터를 신설하고 IB연계영업 및 해외Biz 등 본사부서와의 시너지 증대로 영업경쟁력을 끌어 올린다는 계획을 세웠다.

교보증권 관계자는 "급격한 시장환경 변화에 대비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 및 수익성 고도화를 통해 변화혁신을 기반으로 한 성장 가속화를 이뤄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태영 기자

최신기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