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국민연금이 내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명단을 발표했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이날 국내주식 거래 증권사 선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선정결과’를 공지했다.
▲ 국민연금의 내년 상반기 국내주식 거래증권사 목록이 공개됐다. |
내년 상반기 거래 증권사로 일반거래 26개사가 선정됐다. 직전 반기 대비 10개사가 줄어드는 것이다.
일반거래 1등급에는 CLSA코리아증권, DB금융투자, 다이와증권, 메리츠증권, 삼성증권, 홍콩상하이증권서울지점이 선정됐다.
일반거래 2등급에는 KB증권, SK증권, 다올투자증권, 맥쿼리증권, 모간스탠리증권,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 한화투자증권이 이름을 올렸다.
일반거래 3등급에는 BNK투자증권, CGS-CIMB증권, IBK투자증권, 골드만삭스증권, 노무라금융투자, 대신증권, 디에스투자증권, 미래에셋증권,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키움증권, 하나증권, 한국투자증권이 선정됐다.
기존 일반거래 증권사 가운데 NH투자증권,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현대차증권, UBS증권, 교보증권, JP모건증권, 흥국증권 10곳이 탈락했다.
특히 NH투자증권과 유안타증권은 지난해 하반기 일반거래 1등급 증권사였으나 이번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김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