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자회사, 미국 기업과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합의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12-22 14: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자회사 이지스스파인이 미국 기업과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합의하면서 미국 매출 확대를 본격화한다.

척추 임플란트 전문기업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22일 자회사 이지스스파인과 미국 기업 라이프스파인 간의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엘앤케이바이오메드 자회사, 미국 기업과 영업비밀 침해 소송 관련 합의
▲ 엘앤케이바이오메드(사진)가 22일 미국에서 자회사 이지스스파인과 미국기업 사이 영업비밀 침해 소송과 관련해 합의를 했다고 밝혔다.

라이프스파인은 이지스스파인이 자사의 높이확장형 척추 임플란트 제품 ‘프로리프트(ProLift)에 관한 영업 비밀을 침해해 이를 기반으로 이지스스파인의 모회사인 앨앤케이바이오메드가 '엑셀픽스-XT'를 개발했다고 주장하며 2019년 소송을 제기했다. 

엘앤케이바이오는 이번 합의로 법적 리스크를 해소하면서 앞으로 척추 임플란트 전체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미국에서 공격적 마케팅을 통해 매출 확대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기존 ‘엑셀픽스-XT’의 미국 내 판매는 어렵지만 향후 유럽적합성(CE) 인증으로 유럽시장 판매 강화를 통해 매출 증대와 함께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뤄 글로벌 척추 임플란트 메이저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