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문서요약·번역 포함 사내 업무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쓴다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12-18 17:17: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삼성전자가 문서요약, 번역 등 사내 업무에 전사적으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있다.

1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DS(반도체)부문은 자체 생성형 인공지능인 ‘DS 어시스턴트’를, DX(완제품)부문은 ‘삼성 가우스’를 활용한 업무비서 ‘가우스 포털’을 개발해 사내업무에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문서요약·번역 포함 사내 업무에 자체 개발 생성형 AI 쓴다
▲ 삼성전자가 사내 업무에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쓴다. 

삼성전자가 도입한 생성형 인공지능은 업무효율성을 높이는데 활용된다.

예컨대 이메일의 초안 작성이나 전문적 문서의 요약, 교정, 번역 등에 쓰는 것이다.

삼성전자가 이처럼 생성형 인공지능을 전사 업무에 전격적으로 도입한 것은 보안 문제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서버도 DX부문과 DS부문 사이 별도로 구축한 것으로 파악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즈니스포스트와 통화에서 “최근 사내 공지를 통해 자체 제작한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며 “보안성과 업무편의성 향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