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5910만 원대 상승, 미 금리인하 가능성에 시세 분출 기대감 커져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2-14 08:54: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910만 원대로 올랐다.

미국이 2024년 금리를 인하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가상화폐 시세가 급등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비트코인 5910만 원대 상승, 미 금리인하 가능성에 시세 분출 기대감 커져
▲ 미국이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상화폐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14일 오전 8시3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2.96% 오른 5916만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2.70% 오른 311만7천 원에, 테더는 1BNB(테더 단위)당 0.58% 하락한 1378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비앤비(0.87%), 리플(2.84%), 솔라나(4.96%), 에이다(7.60%), 아발란체(0.84%), 도지코인(3.9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유에스디코인(-0.8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가능성에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한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2024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에 비트코인은 4만3천 달러 이상 반등하고 알트코인도 급등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중앙은행 관계자들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마무리하며 연준 금리를 5.25~5.55%로 유지했지만 2024년 말까진 4.6%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코인데스크는 미국 채권 수익률과 달러 지수(DXY)도 연준의 온건한 금리 정책 전망이 나오자 급락하며 가상화폐의 광범위한 랠리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