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카카오뱅크,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온라인 금융사업 손잡아

이지혜 기자 wisdom@businesspost.co.kr 2016-09-06 15:51:3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카카오의 자회사인 카카오뱅크가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손잡고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카카오뱅크는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온라인 금융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카카오뱅크,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온라인 금융사업 손잡아  
▲ 카카오뱅크는 6일 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온라인 금융사업에 대한 전략적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펀드슈퍼마켓은 투자자가 직접 펀드를 선택하고 매매할 수 있는 펀드투자플랫폼이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2013년 9월 설립돼 국내에서 처음으로 펀드슈퍼마켓을 도입했다. 펀드온라인코리아는 자산운용사 40개와 예탁결제원 등 증권유관기관을 주요주주로 두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펀드온라인코리아와 함께 은행업과 금융투자업을 결합한 온라인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고객 맞춤형 금융상담과 서비스, 온·오프라인 마케팅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하기로 했다.

이용우 카카오뱅크 공동대표는 “카카오뱅크는 펀드온라인코리아와 제휴를 맺은 데 힘입어 더욱 강화된 모바일 중심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병호 펀드온라인코리아 대표는 “소셜트레이딩과 로보어드바이저 등 온라인환경에 맞춘 여러 금융서비스를 선보여 고객이 새로운 금융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소셜트레이딩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다른사람과 투자정보를 공유하며 투자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투자방식을 말한다. 로보어드바이스는 로봇과 투자전문가의 합성어로 금융알고리즘과 빅데이터를 분석해 온라인에서 자산을 관리해주는 자산관리서비스를 가리킨다.

카카오뱅크는 한국투자금융지주와 국민은행, 카카오 등으로 협력체를 꾸리고 지난해 11월 금융위원회로부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를 받아 올해 출범하는 것을 목표로 세웠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지혜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