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총선에서 어느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는지 묻는 질문에 더불어민주당 44%, 국민의힘 40%로 나타났다. 정의당 3%, 기타정당 6%였다.
22대 총선과 관련해 정부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51%, 정부여당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는 의견에 공감한다는 응답이 40%였다.
범보수진영 차기 대권주자 적합도에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6%로 선두로 나타났다. 유승민 전 의원이 14%, 홍준표 대구시장이 9%, 오세훈 서울시장이 7%,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6%,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4%,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3%였다.
보수층만 놓고 보면 한동훈 장관 지지도는 47%였다. 그외에 보수층 지지도는 오세훈 시장 10%, 홍준표 시장 9%, 원희룡 장관 7%, 유승민 전 의원·이준석 전 대표 각 6%, 안철수 의원 2%였다.
범진보진영 차기 대권주자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7%로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16%, 김동연 경기도지사 8%, 이탄희 민주당 의원 5%, 심상정 전 정의당 대표 3%, 박용진 민주당 의원 3%, 이원욱 민주당 의원 2%로 나타났다.
진보층만 놓고 보면 이재명 대표 지지도는 65%로 집계됐다. 그외에 진보층 지지도는 이낙연 전 대표는 10%, 이탄희 의원 8%, 김동연 지사 4%, 심상정 전 대표 2%, 박용진·이원욱 의원 1%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9%, 더불어민주당 4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3%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직전조사보다 국민의힘 지지도는 4%포인트 오르고 민주당 지지도는 5%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은 2%, 기타정당은 6%, 없음/모름 12%였다.
3지대 신당이 출현했을 때는 국민의힘 31%, 더불어민주당 27%였다. 조국·송영길 신당은 11%, 이준석·유승민 신당은 12% 지지를 얻었다. 정의당은 4%, 기타정당은 5%, 없음/모름 11%였다.
인구소멸 위기와 관련해 시급한 대책으로는 주거지원정책 확대가 23%, 일가정 양립정책 강화가 15%, 가족예산 확대가 12%, 경력단절 문제 해소가 11%, 인구정책 전담기구 설치가 6%로 나타났다. 모두 시급하다는 응답이 26%였다.
지역소멸 위기와 관련해서는 비수도권 청년 일자리·주거지원정책 확대가 29%, 대학·기업 지방 이전 촉진이 14%, 공공기관 혁신 도시 이전 확대가 12%, 권역별 광역 메가시티가 10%, 수도권 규제강화가 8%로 집계됐다. 모두 시급하다는 의견도 20%였다.
이번 조사는 리서치뷰 자체조사로 11월28일부터 30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 100% 임의전화걸기(RDD)·ARS(자동응답)방식으로 진행했으며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 가중치(셀가중)가 부여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