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5030만 원대로 올랐다.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의 창펑자오 전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났다.
▲ 창펑자오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가 이사회 의장 자리에서 물러나며 지배구조에 관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9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60% 오른 5036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9% 오른 273만1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36% 하락한 30만6천 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솔라나(2.87%), 에이다(0.71%), 도지코인(0.47%), 체인링크(0.42%), 아발란체(1.06%) 등도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리플(-0.13%), 트론(-0.29%)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창펑자오 전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이사회 의장 자리를 내려놨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낸스 미국 법인은 28일(현지시각) 사회관계망서비스 X를 통해 창펑자오 전 최고경영자가 바이낸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바이낸스는 “미국 법무부와 체결한 43억 달러 합의에 바이낸스가 관여하진 않았다”며 “수년 동안 지도와 조언을 해준 창펑 자오에게 특별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창펑자오는 “의결권을 양도했으며 더 이상 바이낸스의 지배구조에 관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