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대표 캐릭터 ‘스타프렌즈’를 그린 작품으로 전시회를 연다.
KB금융은 스타프렌즈 캐릭터의 첫 번째 전시회 ‘스타프렌즈와 함께라면 언제나 즐거워’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 KB금융그룹이 내년 2월 말까지 스타프렌즈 캐릭터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를 연다. 사진은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 모습. < KB금융 > |
이번 전시회는 2024년 2월29일까지 약 3개월 동안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신관 1층 ART갤러리와 샛강(KB금융타운)역, 이태원의 리브앤라이브 스튜디오 등 3곳에서 열린다.
스타프렌즈 캐릭터는 서로 다른 별에서 각자 꿈을 찾으러 지구에 모인 다섯 친구들을 콘셉트로 △키키(달토끼) △아거(미운오리) △비비(곰돌이) △라무(라마) △콜리(브로콜리)로 구성됐다.
전시장 곳곳에는 스타프렌즈 조형물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장소도 마련됐다. 관람객을 위해 사계절을 테마로 한 스타프렌즈 포스트카드도 증정한다.
KB금융은 이번 전시회에서 KB국민은행 본점 옥상 양봉장에서 직접 수확한 꿀로 만든 ‘허니세트’,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국내산 과일로 제작한 ‘와인컬렉션’ 등 스타프렌즈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굿즈도 선보인다.
KB금융 홈페이지에서도 스타프렌즈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작품 및 팸플릿에 부착된 QR코드에 접속하면 스타프렌즈 홈페이지로 연결돼 50여점의 일러스트를 감상하고 다운 받을 수 있다.
KB금융은 2020년 10월 스타프렌즈를 처음 소개한 뒤 KB금융의 광고 및 소셜미디어 내 콘텐츠, 달력제작 등을 통해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스타프렌즈의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분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스타프렌즈를 이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고객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