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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하태경 "승리의 견인차 될 것" 홍준표 "착각이 도를 넘어"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1-27 15: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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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정말] 하태경 "승리의 견인차 될 것"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7277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홍준표</a> "착각이 도를 넘어"
▲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왼쪽)과 홍준표 대구시장(오른쪽).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27일 ‘오!정말’이다.

승리의 견인차
“종로 출마로 우리 당 수도권 승리의 견인차가 되겠다”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종로 사수와 수도권 승리를 위해 서울 종로 지역구에서 출마하겠다며)

“출마는 자유지만 착각이 도를 넘는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정치1번지인 종로는 주사파 출신인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넘볼 곳이 아니라며)

“누구나 꿈꾸지만 쉽게 다가설 수 없는 것이 종로구이고 종로구민의 마음.” (최재형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글을 올려 종로구를 지켜내기 위해 열심히 준비를 해온 만큼 각오를 굳건히 하겠다며)

역전 가능성 희박 vs 대역전극
“70여 년 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던 수혜국에서 이제는 전지구적 기후위기, 팬데믹, 빈곤퇴치 등에 공동 대응하는 기여국으로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이 세계를 놀라게 하고 각국에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간절히 염원한다며)

“설사 3분의 2가 안 된다 해도 적어도 100개국 이상이 그대로 지지하면 2차 가도 역전될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이언주 전 의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부산의 2030 세계박람회 유치와 관련해 객관적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전략적 위치가 유리해 보인다며)

“우리는 경쟁국인 사우디보다 1년 늦게 유치전에 나섰지만 특유의 역동적인 돌파력으로 격차를 좁혔고 이제는 대역전극까지 바라볼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엑스포를 향한 우리의 하나 된 마음이 오일머니에 승리를 거두는 기적이 연출되길 기대한다며)

“심각한 어려움에 처한 한국 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부산엑스포 유치가 꼭 성공하길 간절히 소망한다.” (서은숙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한민국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해 부산시민들과 경제인들의 특별한 수고가 멋진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정부·여당이 좌초시킨 '부울경(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어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부산시민, 국민과 함께 부산의 세계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며 마지막까지 힘을 모으겠다며)

안철수와도 살았는데
“내가 안철수와도 살았는데 이준석과 못 살겠냐.” (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회 대표가 채널A라디오 정치시그널에 나와 정치인은 어떤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9개가 달라도 하나가 같으면 연대를 할 수 있는 것이라며)

윤석열 대통령이 밉다는 것 외에 이준석 대표가 보여주고 있는 국가적 비전이라는 것도 보이지 않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KBS라디오 특집 1라디오 오늘에 출연해 이준석 대표가 말하는 정치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다고 비판하며)

“(이 전 대표와) 같이 정당을 못 할 정도인지 얼굴을 맞대고 논쟁해보고 싶다.”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부의장이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세 번째 권력’ 비전 발표회에서 기본소득당에서 추구하는 개혁연합신당보다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신당과의 거리가 가까울 것이라며)

패드립
“패드립(패륜적 말장난)이 혁신인가.”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공개적으로 남의 집을 건드리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개인을 비판하기 위해서 부모를 끌어들이는 것은 선을 넘은 것이다” (이용호 국민의힘 의원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심정은 이해하지만 잘못된 행동을 했다며)

“너무 존중이 없는 ‘K-꼰대’ 같은 발언이 아닌가 싶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이 공개된 자리에서 당원들 앞에서 부모님 욕까지 한다는 것은 완전히 선을 넘은 것 같다며)

“‘X세대, Y세대에게 훈장질하는 게 맞나’하는 생각이 든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아랫목 이야기하면서 월권 이야기하고 나라님 말씀하시던 시선으로 요즘 사람들을 바라보면 국민의힘에는 미래가 없다며)

“원수지간에도 부모는 건드리지 말라고 했다. 대체 어디가 바닥인가.” (이기인 국민의힘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조급함을 알겠으나 선은 넘지 말아야 한다며)

“아무리 이준석 전 대표가 버르장머리가 없다 하더라도 ‘이준석 부모 탓이다’ 같은 얘기를 하는 것은 민주당의 암컷들이라는 소리와 똑같이 나쁜 소리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패륜적 말장난 논란을 비판하며)

이재명 같은 사람
“민주당에는 그렇게 사람이 없어서 이재명 같은 사람을 당대표로 앉혀 놨나.” (김석기 국민의힘 최고위원이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막말 논란과 사법리스크를 비판하며)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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