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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정말] 박지원 "'윤핵관의 시대'에서 '검핵관의 시대'로 넘어간다"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11-16 15:2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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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정말]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윤핵관의 시대'에서 '검핵관의 시대'로 넘어간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오!정말’은 비즈니스포스트가 치권에서 나온 주목할 만한 을 정리한 기사다. 다음은 16일 ‘오!정말’이다.

검핵관의 시대
“‘윤핵관의 시대’에서 ‘검핵관의 시대’로 넘어간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인요한 혁신위’ 이후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 돌입하게 되면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비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며)

“대통령 스스로 정무적 판단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됐고 더 이상 코치가 필요 없는 거죠. 그러니까 어떻게 보면 ‘코치가 별로네’ 이런 생각까지 하게 된 거죠.”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이 KBS라디오 특집 1라디오 오늘에 나와 정무 경험을 쌓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슈별로 자문을 해 주는 사람은 필요하겠지만 전담 코치인 윤석열 핵심 관계자는 필요 없어졌다며)

“국무위원 배우자들의 그런 봉사는 늘 있던 일이라고 해도 왜 그러면 모든 언론이 주목해서 진은정 변호사 사진을 찍었을까?”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YTN 뉴스라이더에 출연해 한동훈 법무부 장관 배우자 진은정 변호사가 어느 정도 공적인 활동을 예상한 것 같다며)

혁신위 ‘윤심’ 논란
“위원장으로서 혁신을 위해서 대통령한테도 당당히 할 얘기를 하겠다더니 지금 와서 메시지를 받았다는 건 앞뒤가 안 맞는 얘기고 자가당착의 이야기다.” (홍문표 국민의힘 의원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당과 용산이 관계를 수평으로 바꾸겠다고 해놓고 지금 와서 수직관계를 다시 또 성립되는 이야기를 스스로 한다면 그것이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의 한계라며)

“당 대표의 처신은 당 대표가 알아서 결단할 것이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당무에 개입하지 않고 있는 대통령을 당내 문제와 관련해서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원칙과 상식
“‘친명 감별사’들이 벌이는 친명 당선, 비명 낙선 운동은 민주당을 박근혜 정권 때 ‘진박 감별당’ 수준으로 추락시키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비이재명계인 윤영찬·김종민·이원욱·조응천 의원들이 모여 만든 정치결사체 ‘원칙과 상식’이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해 민주당의 전면적인 변화가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 맡고 국민공천 한다고 그랬는데 솔직히 국민공천이라고 쓰고 개딸공천 아닙니까? 이재명 왕국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다.” (조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뉴스쇼에서 이철규 전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것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재영입위원장을 맡는 것보단 낫다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보궐로 들어와 1년 조금 넘었는데 0.5선에게 기득권이라고 얘기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향한 내년 총선 험지 출마론을 일축하며 지금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을에 재출마할 것이라고 시사하며)

“선거에 자기만 살겠다고, 자기만 당선되겠다고 이렇게 고집하는 순간 선거에서 당이 망하거든요.”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계양 총선, 당대표 선거, 사법리스크에 따른 방탄국회 같은 과정에서 한 번도 기득권을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국민적 비호감도가 높다며)

두 번째 가출
“영악한 분이니 잘 헤쳐 나가리라 믿는다만 우리 당과 정체성이 맞지 않는 사람들은 데려가십시오. 이번에 나가면 두 번째 가출입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반윤을 기치로 신당을 만들어도 진영논리가 굳건해진 지금은 별다른 세를 모으지 못할 것이라며)

“국민의힘으로 돌아가거나 하는 거면 이 전 대표도 저를 만나거나 그러진 않았을 거다.” (금태섭 전 의원이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가 국민의힘에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우선 12월 27일 정도까지 기한이 있기 때문에 제 생각은 하루라도 더 빨리 우리 당이 변화해야 된다. 정말로 그게 먼저입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 나와 국민의힘이 변화하기를 끝까지 바라고 노력하겠다며)

“저희는 이제 가치 연합이라서 기후 위기, 노동 위기, 지역 소멸 위기에 맞서려고 하는 분들과 이제 기본적으로 같이 하는 거지 ‘묻지마 연대’는 이제 용납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 (김준우 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KBS라디오 특집 1라디오 오늘에 나와 이준석 신당 합류에 선을 그으며) 김홍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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