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가상화폐

비트코인 4740만 원대 후퇴, 스테이블코인 17개월 만 순자본 유입 일어나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11-15 16:17:5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740만 원대로 하락했다.

가상화폐 시장에 순자본 유입이 일어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다. 2022년 가상화폐 테라 폭락사태 이후 17개월 만이다. 
 
비트코인 4740만 원대 후퇴, 스테이블코인 17개월 만 순자본 유입 일어나
▲ 비트코인 가격 상승과 현물 ETF 출시 기대감에 가상화폐 시장에 순자본 유입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5일 오후 4시05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37% 내린 4742만3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4.07% 내린 263만8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82% 하락한 32만7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5.33%), 에이다(-3.58%), 도지코인(-2.93%), 트론(-2.88%), 체인링크(-0.26%)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0.65%), 폴리곤(3.4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17개월 만에 가상화폐 시장 순자본 유입이 나타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테더, USD코인, 바이낸스USD, 다이 등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의 90일 순변화가 플러스로 반전되며 시장에 자본이 유입되고 있다”며 “블록체인 분석 회사 글래스노드의 데이터에 따르면 1년 만에 처음으로 스테이블코인과 미국 달러 고정 토큰을 통한 자금이 가상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이는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온체인 유동성이 증가했다는 신호이며 자본유입의 신호로 인식된다”며 “이번 반전은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승인 기대감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앞서 2022년 테라·루나 사태와 FTX 파산 등으로 투자자 신뢰가 훼손돼 유동성이 줄어들었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