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앞 줄 오른쪽 네번째)와 CJ대한통운 경영진들이 13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창립 93주년 기념식을 가지고 사진을 찍고 있다. |
[비즈니스포스트] CJ대한통운이 창립 93주년을 기념했다.
CJ대한통운은 13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창립 93주년(11월15일)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CJ대한통운은 1930년 11월15일 설립된 '조선미곡창고’에 모태를 두고 있다.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치열함과 응집력, 역동성의 조직문화’를 강조하고 "월드클래스 기술로 글로벌 물류시장을 선도하자"고 주문했다.
이날 40년 장기근속자 2명을 포함 354명의 장기근속자에게 포상이 주어졌다. 또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개인과 조직들에게 CJL어워즈가 주어졌다.
강 대표는 “CJ대한통운이 통합법인으로 출발한 지 올해가 10년이 되는 해이다”며 “매년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초격차역량으로 국내 물류시장을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해준 전 임직원들 노고에 깊이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지금까지 쌓아온 물류 헤리티지를 이어 나가기 위해 지난해 수립한 '온리원 패션 2025(ONLYONE PASSION 2025)'의 청사진을 실현한 첫해였다"고 평가했다.
초격차역량을 더욱 확대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강 대표는 "각 사업의 혁신성장을 위한 초격차기술 로드맵을 바탕으로 CJ대한통운만의 초격차 역량을 공고히 하겠다“며 ”이를 통해 고객에게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 경험을 제공하자"고 강조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