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제주항공 3분기 매출 급증하고 흑자전환, 신규 취항 통한 노선 다변화 성과

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 2023-11-07 17:1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제주항공이 3분기 시장기대치 하단에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별도기준으로 매출 4368억 원, 영업이익 444억 원, 순이익 271억 원을 거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제주항공 3분기 매출 급증하고 흑자전환, 신규 취항 통한 노선 다변화 성과
▲ 제주항공이 올해 3분기 시장 기대치 하단의 부합하는 실적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125.5% 늘고 영업손익과 손손익이 각각 흑자로 돌아섰다.

제주항공의 3분기 실적은 기존 시장기대치의 하단에 부합하는 것이다. fn가이드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3분기 실적기대치는 영업이익 420억~580억 원으로 예상됐다.

제주항공은 “선제적인 재운항과 신규 취항을 통한 노선 다변화로 억눌렸던 여행수요를 빠르게 흡수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3분기 국제선 노선 55개를 운항하며 지난해 3분기보다 2배 이상 운항노선을 늘렸다. 올해 2분기 48개보다는 7개 늘었다.

제주항공은 올해 7월 제주~마카오, 8월 제주~베이징, 9월 인천~홍콩·마카오 등 노선을 재운항했다. 또한 색다른 여행경험을 추구하는 여행객을 공략하기 위해 마쓰야마, 시즈오카, 오이타 등 일본 소도시와 히로시마에 신규 취항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제주항공을 이용하는 여행객들의 선택권을 확대한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

최신기사

불붙은 탄핵여론에 기름 부은 윤석열, 한동훈 '선긋기' 야권 '정신상태 의심'
GM '로보택시 중단' 충격 우버와 리프트 주가에 퍼져, 구글 테슬라 공세 위협적
기후변화에 열대성 전염병 확산 빨라져, 미국 본토까지 퍼지며 경계심 자극
"국힘 정치생명 위해 탄핵 찬성해야, 윤석열 '데드덕' 아니다" 외신 논평
코인 연동 3279개 웹3 게임 93%가 실패, 수명 4개월에 불과
'경영진단·사업지원' 보강한 삼성, 미전실 출신 정현호·최윤호·박학규 '컨트롤타워' 부..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힘 원내대표로 뽑혀, "하나 돼 국민 향해 나아가야"
[단독] 미래에셋쉐어칸 대표에 인도법인장 유지상, 박현주 글로벌 확대 선봉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기업가치 4110억
조국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상실되고 피선거권 박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