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구본준 LX그룹 회장의 측근인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X홀딩스가 사장 승진 1명, 이사 신규 선임 2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 노진서 LX홀딩스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 LX홀딩스 > |
이번 인사에서는 노진서 대표이사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3월부터
구본준 LX그룹 회장과 함께 LX홀딩스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을 책임져온 노 사장은 그룹의 사업 경쟁력 강화 및 체질 개선을 통해 성장을 주도하고 LX그룹 출범 초기 안정화를 성공적으로 이끈 성과를 인정받았다.
노 사장은 LG전자 전략담당(상무)을 거쳐 LG 기획팀장(전무),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전무), LG전자 CSO(최고안전책임자)부문 부사장을 지냈으며 LX홀딩스 CSO(부사장)을 맡은 바 있다.
구본준 회장과는 LG전자와 LG상사에서 연을 맺으며 능력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김국현 기획관리담당(책임)과 염민석 재무담당(책임)이 각각 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LX홀딩스 관계자는 “금번 인사는 엄정한 성과주의와 책임경영을 감안한 승진 인사로 내실 있는 성장 전략 기조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병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