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인텔의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한 프리미엄 노트북 ‘노트북9메탈’ 시리즈 신제품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9월1일부터 공식 온라인몰과 유통점에서 인텔 7세대 프로세서 ‘카비레이크’를 적용한 노트북9메탈 13인치 모델과 15인치 모델을 판매한다.

  삼성전자, 인텔 '카비레이크' 탑재한 노트북9 내놔  
▲ 삼성전자의 '노트북9메탈' 신제품.
인텔의 새 프로세서는 4K급 고화질 영상 재생과 3D게임 등 고성능 그래픽 구동에 특화한 제품으로 성능에 따라 m3와 i3, i5, i7의 네 가지 시리즈로 출시된다.

삼성전자는 카비레이크를 적용한 노트북 신제품이 이전작보다 웹서핑 속도를 19%, 동영상 편집 성능을 10% 높였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노트북 신제품에 자체개발한 고속충전 기능도 적용했다. 20분 정도의 충전으로 2시간짜리 영상을 재생할 수 있으며 90분 안에 완전히 충전할 수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구성과 휴대성을 모두 갖춘 노트북9메탈이 7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만나 성능을 더욱 높였다”며 “출시 기념으로 다양한 사은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9월30일까지 ‘삼성전자 PC 썸머아카데미’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신제품을 구입하면 전용 파우치와 콘텐츠 이용권, 사진앨범 무료 제작권 등을 받을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