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동아쏘시오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은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 등 3곳이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주관하는 ESG 통합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에스티, 에스티팜이 한국ESG기준원에서 주관하는 ESG통합 평가에서 종합 A등급을 획득했다.<동아쏘시오홀딩스> |
한국ESG기준원은 국내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기관으로 상장사들의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세 가지 부문에 대한 시스템과 활동 실적을 평가해 매년 등급을 발표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에스티는 사회 부문에서 2022년 대비 한 단계 높은 A+등급의 평가를 받았다.
동아에스티는 환경 부문에서 온실가스, 에너지 사용량 등 여러 환경 지표 및 활동을 환경보고서로 제작하고 환경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환경적 이슈를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인권경영, 안전보건, 불공정 경쟁, 정보보호 정책을 수립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에스티팜은 환경 부문에서 2022년보다 두 단계 높은 A등급을 받았으며 사회, 지배구조 부문서 A등급을 받아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
환경 부문에서는 공정에 사용되는 유기용매 사용 최소화, 폐에탄올 70~80% 재사용, 기후변화 대응 전략 수립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 부문에서는 경영 윤리에 대한 규범을 제정해 사회적 책임 경영을 선포한 바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관계자는 "동아쏘시오그룹은 앞으로도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사회책임경영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