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10-31 16:4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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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640만 원대로 내려왔다.
시카고상업거래소(CME)가 바이낸스에 이어 2번째로 큰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시카고상업거래소가 미결제약정 기준 세계 2위 가상화폐 선물 거래소가 됐다는 보도가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31일 오후 4시28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90% 내린 4647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37% 내린 243만9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45% 하락한 30만7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48%), 에이다(-0.81%), 도지코인(-1.45%), 폴리곤(-0.4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반면 솔라나(3.12%), 트론(1.24%), 체인링크(1.8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CME가 2번째로 큰 가상화폐 선물 거래소가 됐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시카고상업거래소는 미결제약정 측면에서 바이낸스 뒤를 이어 비트코인 선물 거래소 목록 2위를 차지했다”며 “시카고상업거래소 미결제약정은 30일 35억8천만 달러를 기록했다”며 “시카고상업거래소는 미결제약정 금액으로 Bybit(26억 달러), OKX(17억8천만 달러) 등을 추월했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최근 비트코인 선물 시장에 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며 시카고상업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시장 점유율이 25%를 달성했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