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근 행장이 30일 열린 '고마워요, 팀 코리아' 행사에서 격려금 전달 뒤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활약한 선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KB금융 > |
[비즈니스포스트] KB금융그룹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KB금융은 30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한 ‘고마워요,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낸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1억5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 회장,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해 선수단 임원 및 메달리스트, 회원종목단체장, 시도체육회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근 행장은 기자단 투표를 통해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된 김우민(수영) 및 임시현(양궁) 선수에게 각각 3천만 원, 우수선수로 뽑힌 황선우(수영) 선수에게 2천만 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안세영(배드민턴), 신유빈(탁구), 문강호(스케이트보드), 이은지(수영), 이원호(사격) 등의 선수들에게도 격려금과 함께 축하 인사를 전했다.
KB금융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9개 종목 국가대표팀과 7명의 개별선수를 후원했는데 이들 종목에서 모두 4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KB금융은 선수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확대한다는 의미에서 인기 종목보다는 비인기 종목의 유망주를 발굴해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KB금융 관계자는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들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며 “앞으로도 KB금융은 대한민국 스포츠 저변 확대 및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