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장과머니  부동산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만4천여 세대, 서울 디퍼아 포함 6700세대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3-10-30 08:55:3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3만4천여 세대로 집계됐다. 3개월 연속 입주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30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2023년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37개 단지, 3만4003세대로 나타났다. 10월 입주물량(3만2600세대)보다 4%가량 늘었다.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3만4천여 세대, 서울 디퍼아 포함 6700세대
▲ 11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이 3개월 연속으로 늘어나고 있다. 사진은 서울 아파트 단지 모습. 

권역별로 보면 수도권에서 1만7287세대가 입주한다. 경기, 인천 입주단지가 줄면서 전체 수도권 입주물량은 10월과 비교해 12%가량 감소한다.

다만 서울은 강남구 단일 단지로 가장 규모가 큰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세대)가 입주하면서 2022년 1월(7804세대) 뒤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11월 비수도권에서는 1만6716세대가 입주한다. 이는 10월보다 30% 증가한 수치로 올해 월별 비수도권 입주물량 가운데 가장 많은 물량이다.

비수도권은 부산에서 11월 입주물량이 5265세대로 가장 많았다. 그 외에는 경북 4054세대, 대구 2486세대, 경남 1249세대, 울산 1082세대 순이다.

올해 11월 입주를 앞두고 있는 주요 단지는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퍼스티어아이파크(6702세대), 경기 안양시 호계동 평촌센텀퍼스트(2886세대), 부산 연제구 거제동 레이카운티(4470세대), 경북 구미 원평동 구미아이파크더샵(1610세대) 등이다.

직방 관계자는 “최근 고금리 기조, 전반적 경기상황 난조,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경제전망이 흐릿한 가운데 주택수요도 매매보다 전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며 “2024년 서울 입주물량은 약 1만1376세대로 올해(3만470세대)보다 63%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여 당분간 서울 전세가격 상승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