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코스피가 기관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하루 만에 다시 230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16%) 오른 2302.8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것은 24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코스피지수는 12.51포인트(0.54%) 오른 2311.59에 장을 시작해 오전 장중 한 때 22.76포인트(0.99%) 상승한 2321.84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후 장 들어 힘을 잃으며 상승폭을 내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금리 안정세 및 시간 외 실적 호조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며 “다만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장중 22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도 100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7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 주가를 보면 의료정밀(1.8%)과 전기가스(1.1%), 운수창고(0.9%), 서비스업(0.8%)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를 보면 5개 종목이 오르고 5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SDI(6.86%)와 LG화학(2.93%), 삼성전자(0.90%), POSCO홀딩스(0.36%), LG에너지솔루션(0.36%) 등이 올랐고 현대차(-2.17%), 기아(-1.60%), 삼성바이오로직스(-0.82%), SK하이닉스(-0.75%), 삼성전자우(-0.74%)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64포인트(0.62%) 오른 748.4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기관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대 급등세를 보이다 반도체주 약세로 장중 하락 전환하였으나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세로 전환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915억 원과 13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9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 주가를 보면 운송장비부품(2.5%), 종이목재(2.4%), 오락문화(1.5%)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펄어비스(-1.02%)를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포스코DX(8.12%), HPSP(4.76%), JYP엔터(3.29%), 엘앤에프(3.0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원화도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35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재 기자
27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73포인트(0.16%) 오른 2302.81에 장을 마쳤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한 것은 24일 이후 3거래일 만이다.

▲ 27일 코스피가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사진은 이날 장 마감 뒤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코스피지수는 12.51포인트(0.54%) 오른 2311.59에 장을 시작해 오전 장중 한 때 22.76포인트(0.99%) 상승한 2321.84까지 올랐다. 하지만 오후 장 들어 힘을 잃으며 상승폭을 내줬다.
한국거래소는 “코스피는 전날 미국 증시 하락에도 금리 안정세 및 시간 외 실적 호조 등으로 아시아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했다”며 “다만 전기전자주 중심으로 외국인 매도세가 확대되며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분석했다.
기관투자자가 장중 221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투자자도 1004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외국인투자자는 3797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 주가를 보면 의료정밀(1.8%)과 전기가스(1.1%), 운수창고(0.9%), 서비스업(0.8%)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주가를 보면 5개 종목이 오르고 5개 종목이 내렸다.
삼성SDI(6.86%)와 LG화학(2.93%), 삼성전자(0.90%), POSCO홀딩스(0.36%), LG에너지솔루션(0.36%) 등이 올랐고 현대차(-2.17%), 기아(-1.60%), 삼성바이오로직스(-0.82%), SK하이닉스(-0.75%), 삼성전자우(-0.74%) 등이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4.64포인트(0.62%) 오른 748.49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거래소는 “코스닥지수는 장 초반 기관투자자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대 급등세를 보이다 반도체주 약세로 장중 하락 전환하였으나 외국인투자자가 매수세로 전환하며 상승 마감했다”고 말했다.
기관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915억 원과 131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개인투자자는 1091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 주가를 보면 운송장비부품(2.5%), 종이목재(2.4%), 오락문화(1.5%) 등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펄어비스(-1.02%)를 제외한 9개 종목 주가가 올랐다.
포스코DX(8.12%), HPSP(4.76%), JYP엔터(3.29%), 엘앤에프(3.0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원화도 3거래일 만에 강세로 돌아섰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4.1원 내린 1355.9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한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