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10-24 08:5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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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4380만 원대로 상승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며 비트코인 가격 상승이 벌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기대감에 거래량이 증가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5.50% 오른 4382만2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모두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3.66% 오른 235만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2.84% 상승한 30만43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82%), 솔라나(7.52%), 에이다(4.61%), 도지코인(2.26%), 트론(0.74%), 폴리곤(3.33%), 체인링크(1.60%) 등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며 전체 거래량이 늘어 가격이 상승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가상화폐 분석가 스콧 존슨은 거대 투자회사 블랙록이 곧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 투자 모집 과정을 곧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며 “블룸버그의 상장지수펀드 분석가인 에릭 발추나스도 펀드 투자 모집이 공개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는 초기 자금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에 관한 기대감이 커지며 비트코인 가격이 갑자기 3만4천 달러를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