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필환 신한은행 오픈이노베이션그룹 부행장(왼쪽)과 김병수 김포시장이 12일 경기도 김포시 소재 김포시청 본관에서 진행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 ‘땡겨요’가 김포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맺고 소상공인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12일 김포시청 본관에서 김포시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은행과 김포시는 배달앱 ‘땡겨요’를 활용해 △김포시 가맹점 대상 중개수수료 2% 적용 △지역 특화서비스 발굴 및 활성화 등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다양한 협업사업을 추진한다.
신한은행에 따르면 ‘땡겨요’는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 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빠른 정산’ 서비스는 당일 판매대금을 당일 또는 익일 정산·입금 서비스로 가맹점 사장님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협약을 기념해 김포시 소재 가맹점이 ‘땡겨요’에 입점하면 자체 쿠폰 발행을 통해 직접 마케팅할 수 있는 ‘사장님 지원금’ 20만 원을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상생 배달앱 ‘땡겨요’가 경기도에서 처음으로 김포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ESG 경영에 진심을 담아 ‘땡겨요’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