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일반

2분기 가계 '여유자금' 28조6천억, 지난해보다 24조3천억 줄어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10-06 17:11:1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2분기 가계 여유자금이 주택시장 회복세에 영향을 받아 크게 줄었다.

한국은행이 6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자금순환(잠정)'에 따르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순자금 운용액은 28조6천억 원으로 집계됐다.
 
2분기 가계 '여유자금' 28조6천억, 지난해보다 24조3천억 줄어
▲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가계 여유자금은 28조6천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줄었다.

지난해 2분기 52조9천억 원과 비교해 24조3천억 원 줄었다. 

순자금 운용액은 경제주체가 쓸 수 있는 여유자금을 뜻한다.

예금, 보험, 연금, 펀드, 주식 등으로 굴린 돈을 나타내는 자금운용액에서 차입금 등 빌린 돈을 뜻하는 자금조달액을 뺀 수치다.

가계 소득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소비 증가세가 이어졌으며 주택 투자 회복세 등으로 여유자금이 감소해 순자금운용 규모가 지난해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풀이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