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전자가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 아름다운 자연의 모습을 담은 예술 작품을 띄웠다.
LG전자는 11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글로벌 아트페어 ‘프리즈 런던 2023’을 앞두고 런던 피카딜리 광장 내 대형 전광판에서 예고 영상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 런던 피카딜리 광장에 있는 대형 전광판에서 LG전자의 글로벌 아트페어 예고 영상이 상영되고 있다. < LG전자 > |
LG전자는 예고 영상에 미디어 아티스트 콰욜라의 대표 작품인 ‘여름 정원’의 모습을 담았다. ‘여름 정원’은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지베르니 정원을 모티브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스크린에 표현한 작품이다.
LG전자는 이번 프리즈 런던 아트페어에서 ‘LG OLED 라운지’를 운영할 계획을 세웠다. 이 라운지를 찾은 관람객은 LG전자의 올레드TV를 통해 화려하게 피어난 꽃과 나무 등 자연을 표현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LG전자는 9월 서울에서 열린 ‘프리즈 서울’에서 업계 최초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가해 거장 김환기의 작품을 올레드TV로 선보이기도 했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 올레드TV의 뛰어난 화질을 통해 예술적 가치를 고객 경험으로 확장하겠다”라고 말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