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방성빈 부산은행장과 강승아 부산국제영화제 운영위원장 직무대행이 22일 부산은행 본점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후원금 및 현물 지원 약정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BNK부산은행이 올해도 부산국제영화제를 후원한다.
부산은행은 10월4일 개막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모두 9억4천만 원을 후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오후 본점에서 부산국제영화제와 후원 약정식을 맺고 발전기금 5억 원과 4억4천만 원 상당의 전산기기를 지원하기로 했다.
부산은행은 1996년부터 올해까지 28년 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영화제를 후원하고 있다. 올해는 예년보다 후원 규모를 확대했다.
방성빈 부산은행장은 “부산국제영화제의 성장 과정에 부산은행이 함께 할 수 있어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변함없는 파트너로서 지역문화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국제영화제를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4일부터 1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되며 올해는 모두 269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