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600만 원대로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50%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가상화폐 시장 지배력이 52%라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9일 오전 8시27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79% 오른 3600만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82% 오른 220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31% 하락한 29만1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2%), 에이다(1.59%), 도지코인(0.56), 솔라나(4.10%), 트론(0.71%), 폴카닷(0.64%)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0.22%)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이 50%까지 상승했다는 보도가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의 지배력이 50%까지 상승했으며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바라본다”며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 관한 희망과 최신 규제 조치가 촉매제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이 지난 2년 동안 39~49% 범위에 머물렀지만 최근 52%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