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3-09-18 08:48:10
확대축소
공유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70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3700만 원대로 상승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3700만 원대에 도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18일 오전 8시25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59% 내린 357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1.27% 내린 218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24% 상승한 29만16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1.76%), 에이다(-1.57%), 도지코인(-1.58), 솔라나(-1.90%), 트론(-0.62%), 다이(-0.37%), 폴카닷(-3.18%)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비트코인은 20일 지수 이동평균이 2만6303달러(약 3497만 원) 상승해 매도 압력이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냈다”며 “비트코인 가격 강세는 20일 이동 평균을 아래로 되돌리려는 여러 약세 시도를 좌절시켰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이번 이점을 활용해 비트코인 50일 단순 이동 평균을 2만7295달러(약 3629만 원)로 끌어올리려 노력할 것이다”며 “이 수준은 사소한 장애물이 있을 수 있지만 극복하게 되면 2만8143달러(약 3741만 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