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조원씨앤아이] 윤석열 지지율 38.9%, 총선 투표 국힘 37.1% 민주 49.2%

김대철 기자 dckim@businesspost.co.kr 2023-09-13 08:59:2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며 30%대 후반을 유지했다.

국민 절반가량은 내년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에 투표하겠다고 말해 국민의힘에 투표하겠다는 의견보다 많았다.
 
[조원씨앤아이]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9%, 총선 투표 국힘 37.1% 민주 49.2%
윤석열 대통령이 9월1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원씨앤아이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9%, 부정평가는 59.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차이는 20.6%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8월30일 발표)보다 0.8%포인트 상승한 반면 부정평가는 0.8%포인트 하락했다.

지역별로 대구·경북을 제외한 다른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은 긍정평가(50.4%)와 부정평가(48.2%)가 오차범위 안이었다.

서울에서 긍정평가가 직전조사보다 5.1%포인트 늘었다.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 68.2%, 서울 58.0%, 경기·인천 63.6%, 대전·세종·충청 60.0%, 부산·울산·경남 56.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세 이상을 뺀 다른 모든 연령층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세 이상에서는 긍정평가 51.3%, 부정평가 46.8%였다.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1.5%, 50대 64.0%, 20대 63.3%, 30대 62.0% 순으로 조사됐다.

이념성향별로 중도층의 부정평가가 64.9%였다. 보수층의 긍정평가가 73.7%인 반면 진보층에서는 부정평가가 87.2%였다.

'내년 총선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예정인가’를 물은 결과 ‘정권 견제를 위해 제1야당인 민주당’이라는 응답이 49.2%로 ‘국정수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여당인 국민의힘’(37.1%)을 오차범위 밖으로 앞섰다. ‘기존 양당이 아닌 제3세력’ 13.7%였다.

대장동 사건으로 재판 중인 김만배 씨가 대통령선거 전 ‘뉴스타파’와 인터뷰한 내용을 최근 검찰이 압수수색 하는 등 수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46.0%가 ‘공작수사’라고 바라봤다. 인터뷰가 ‘대선공작’이라고 답한 비율은 39.9%였다.

무당층(대선공작 29.6%, 공작수사 42.7%)과 중도층(대선공작 38.3%, 공작수사 45.7%)에서도 ‘공작수사’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7.0%, 더불어민주당 45.5%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8.5%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직전조사보다 1.9%포인트 상승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0.1%포인트 내렸다.

정의당은 1.2%, ‘없음·잘 모름’은 14.2%였다.

이번 조사는 조원씨앤아이가 스트레이트뉴스 의뢰로 9일부터 1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2007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임의전화걸기(RDD)·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다. 2023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대별, 지역별 가중치(림가중)가 부여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조원씨앤아이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철 기자

최신기사

'원조 윤핵관' 권성동,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로 선출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조국 3심서 징역 2년형 확정, 의원직 자동상실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koreawho

댓글 (3)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ㄴㄱㅁ
거짓말도 어느정도를 해야 믿어주지 ㅋ 37%?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만일 저 지지울이 사실이라면 대한민국은 지도상에서 없어질거다 난민될 준비들 하셔 ㅋ   (2023-09-14 22:07:39)
세종대왕
홍범도장군휸상도 모잘라 이순신장군상과 세종대왕 동상을 옮긴다는 말이 있는데 그거 꺼내든 놈들은 다 아작을 내야한다   (2023-09-13 17:53:32)
이순신

경상도 어디 동네 노인정에서 해도 저정도 안나오겠다.
2찍들은 알아둬야 하는게...니들이 말하는 빨갱이 보다 더 무서운게 쪽바리다.
한달 사이 바뀐것만 봐도 알수있지 않냐?

동해가 일본해가 되고, 후쿠시마 오염수 수산물을 먹게 되고, 홍범도 장군의 업적이 무색되는 상황...

이것이..2찍은 세상이다.
   (2023-09-13 15: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