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00만 원대에 머물렀다.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판매한 혐의로 미국 미디어 회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로부터 기소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미등록 대체불가능토큰을 팔았다는 혐의로 미디어 회사를 기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9일 오전 8시47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31% 내린 3526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 가상화폐 시세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67% 내린 223만3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17% 하락한 29만54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39%), 솔라나(-1.38%), 트론(-1.81%), 다이(-0.3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1.23%), 도지코인(0.11%), 폴카닷(2.30%)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약세 전망이 가상화폐 시장을 뒤덮으며 비트코인 가격은 2만6천 달러 밑으로 급락했다”며 “대규모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보유량을 늘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많은 하락세를 보일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증권으로 등록하지 않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판매한 혐의로 미국 미디어 회사를 기소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28일(현지시각) 2021년 미디어 회사 임팩트티오리가 NFT를 판매해 약 3천만 달러를 모금한 혐의로 기소됐다고 보도했다.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임팩트티오리는 환수금 등 벌금으로 610만 달러 이상을 지불하라고 명령받았다. NFT를 파기하고 거래 중단을 투자자들에게 알려야 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