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와 백혈병 치료제 병용요법 개발

장은파 기자 jep@businesspost.co.kr 2023-08-28 16:20:0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인공지능(AI) 신약 개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백혈병 치료제 병용 요법 개발을 추진한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파이프라인 'PHI-101'의 병용 요법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와 백혈병 치료제 병용요법 개발
▲ 파로스아이바이오가 28일 미국 존스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재발성 및 불응성 급성 골수성 백혈병 파이프라인 'PHI-101'의 병용 요법 개발을 위한 중개연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파로스아이바이오 홈페이지 갈무리.

중개연구는 임상에 진입하기 위한 과정으로 기초 학문과 임상 시험을 연계하는 연구를 의미한다.

이번 연구는 급성 골수성 백혈병 1차 치료에 사용되는 아자시티딘이나 베네토클락스와 PHI-101을 병용할 때의 효능을 시험하는 것으로 설계됐다. 

PHI-101은 현재 다국적 임상 1b상 단계로 국내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치료목적 사용 승인을 받은 상태다. 치료목적 사용승인은 생명이 위급하거나 중대한 상황에 있음에도 적절한 치료 수단이 없는 환자에게만 개발 중인 의약품 사용을 허가하는 제도를 말한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PHI-101을 필두로 전 세계 희귀난치성 환자의 미충족 수요를 채우는 혁신 신약을 조속히 출시하고,관련 파이프라인을 꾸준히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