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500만 원대에 머물렀다.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보이면 2650만 원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 비트코인 가격이 계속 하락세를 타 3300만 원대 밑으로 내려가게 되면 2650만 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7일 오전 8시36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07% 오른 3537만5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45% 오른 224만7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KRW(바이낸스코인 단위)당 0.58% 상승한 29만59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0.30%), 트론(-0.10%), 폴카닷(-0.41%), 다이(-0.15%)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에이다(0.56%), 도지코인(0.22%), 솔라나(2.21%) 등은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이날 “JP모건의 시장분석가들은 비트코인 하락세가 끝날 수 있다는 긍정적 평가를 내놨다”며 “시카고 상업 거래소의 비트코인 선물 계약에 관한 미결제약정이 감소하고 있는 것은 장기 청산이 끝났다는 신호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코인텔레그래프는 “그러나 비트코인 20일 이동 평균 지수는 아직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비트코인 가격이 2만4800달러(약 3285만 원) 밑으로 끌어내려지면 2만 달러(약 2650만 원)까지 내려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