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기업일반

코스닥 상장사 올해 상반기 매출 1.2% 늘어, 영업이익은 41% 감소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8-17 16:29: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한국거래소가 상반기 코스닥 결산법인 1403사의 결산실적을 발표했다.

한국거래소는 17일 ‘코스닥시장 12월 결산법인 23사업연도 상반기 결산실적’ 자료를 내놨다. 
 
코스닥 상장사 올해 상반기 매출 1.2% 늘어, 영업이익은 41% 감소
▲ 한국거래소가 17일 코스닥시장 결산법인의 상반기 실적 자료를 발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별도기준 상반기 결산법인 영업실적은 매출이 1.2% 성장, 영업이익은 41% 감소했다. 다만 2분기만 보면 1분기보다 매출은 5%, 영업이익은 17% 증가했다. 

한국거래소는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이 각각 4.6%, 4.4%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와 비교해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은 각각 3.4%포인트, 3.3%포인트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부채비율은 2023년 상반기 5.4%로 조사됐다. 2022년 상반기(59.8%)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업종별로 살펴보면 매출에서 제조업은 7.4% 성장했지만 IT업은 10.3% 감소했다”며 “산업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익성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결산기업 1403사 가운데 851사(60.7%)가 영업이익 기준 흑자를 냈고 552사(39.3%)는 적자를 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