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에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부사장이 선임됐다.
처브그룹은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기업보험본부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 처브그룹은 에이스손해보험 신임 사장에 모재경 에이스손해보험 부사장(사진)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이스손해보험> |
모 사장은 9월1일부터 업무를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에드워크 콥 에이스손해보험 사장은 극동아시아지역 및 일본 사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모 사장은 에이스손해보험 기업보험본부와 손해사정본부를 총괄하는 동시에 기업전략 부사장 역할을 맡아 우수한 업무성과를 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고 처브그룹은 설명했다.
맥나미 처브그룹 사장은 “모 사장은 보험업에 정통한 금융 전문가로서 지속가능성과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사업 성장을 일궈내며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처브그룹은 폭넓은 글로벌 역량을 기반으로 현지 조직에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해 등응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모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처브그룹 손해보험사업의 지속적 성장과 변화, 그리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다”고 덧붙였다.
모 사장은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학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다.
2014년 에이스손해보험에 합류해 기업보험본부와 손해사정본부, 대리점채널사업부 등의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에이스손해보험 합류 전에는 10년간 AIG손해보험의 기업보험본부 총괄 전무를 맡았으며 한국도이치뱅크 글로벌뱅킹부문 매니저로 일하기도 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