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현대카드 정태영 상반기 카드사 CEO 연봉왕,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서 24억

조혜경 기자 hkcho@businesspost.co.kr 2023-08-14 18:18: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이 카드사 최고경영자(CEO) 가운데 상반기 보수로 가장 많은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정태영 부회장은 현대카드와 현대커머셜에서 상반기 보수로 약 24억 원을 받았다.
 
현대카드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32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정태영</a> 상반기 카드사 CEO 연봉왕, 현대카드·현대커머셜에서 24억
정태영 현대카드 대표이사 부회장(사진)이 2023년 상반기 카드사 CEO 가운데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카드에서 받은 보수만 놓고 봐도 주요 카드사 CEO 가운데 가장 많았다.

정 부회장은 상반기 현대카드에서 12억31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6억4500만 원, 상여 5억 원, 기타 근로소득 8600만 원 등이다.

현대커머셜에서는 보수 12억 원을 받았다. 급여가 6억4500만 원, 상여가 5억5500만 원이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6억7700만 원을 받아 정 부회장의 뒤를 이었다. 조 사장의 보수는 급여 3억6500만 원, 상여 3억6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 등으로 구성됐다.

김대환 삼성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상반기 보수로 5억8500만 원을 수령했다. 급여 3억8900만 원, 상여 65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1억3100만 원 등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2억7500만 원, 상여 2억8400만 원, 기타 근로소득 600만 원 등을 더해 5억65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창권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 사장,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사장,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 등의 상반기 연봉은 공개되지 않았다.

반기보고서에는 5억 원 이상의 보수를 받은 대표이사의 경우 구체적 보수금액이 공개된다. 조혜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