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로마-인천행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꼬리 부분 손상, 22시간 넘게 출발 지연

윤휘종 기자 yhj@businesspost.co.kr 2023-08-11 18:19: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의 여객기에서 기체 손상이 발견돼 출발이 하루 가까이 지연됐다.

11일 아시아나항공 등에 따르면 현지시각 10일 오후 7시40분 이탈리아 로마 레오나르도다빈치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의 OZ562편 항공기의 꼬리 부분에서 손상이 발견됐다.
  
로마-인천행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꼬리 부분 손상, 22시간 넘게 출발 지연
▲ 로마에서 인천으로 비행할 예정이던 아시아나항공 항공기의 꼬리 부분에서 손상이 발견됐다. 항공편은 출발이 22시간 20분 지연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대체편을 투입했으나 이 과정에서 이륙이 22시간20분 지연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사건을 ‘항공안전장애’ 사건으로 분류하고 조사에 나섰다. 항공안전장애는 항공기 사고, 준사고 이외에 항공기의 운항 등과 관련하여 항공 안전에 영향을 미치거나 미칠 우려가 있었던 사건을 말한다. 

국토교통부는 이 항공기가 하루 전 인천에서 이륙하던 도중 꼬리 부분이 활주로에 닿았던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승객들은 모두 안전하게 도착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기가 로마에 도착한 뒤 점검을 하다가 손상을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출발 지연에 따라 승객들에게 규정에 따른 보상 처리는 별도로 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현대차 미국 슈퍼널 본사 캘리포니아로 이전, 워싱턴DC 사무실은 정책 대응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