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2023-08-11 17: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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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상반기 18억 원이 넘는 보수를 수령했다.
LG이노텍은 11일 2023년 반기보고서를 통해 상반기 정 사장에게 보수 18억47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 정철동 LG이노텍 대표이사 사장이 2023년 상반기 18억47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정 사장이 받은 보수는 급여 7억200만 원, 상여 11억4400만 원, 기타소득 100만 원으로 구성됐다.
LG이노텍은 상여 산정근거에 대해 “매출이 2021년 14조9456억 원에서 2022년 19조5894억 원으로 전년 대비 증가한 사항과 비재무지표와 관련하여 광학 사업 지속 확대, 반도체 기판 신규 사업 육성, 차량 사업 기반 구축 등으로 경영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리더십을 발휘한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김창태 전무는 급여 2억2500만 원, 상여 3억2200만 원, 기타소득 200만 원을 포함해 5억49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인규 전 부사장은 퇴직금을 포함해 20억5700만 원을 받았다. 급여 1억7천만 원, 상여는 3억4400만 원, 기타소득은 2400만 원이었고 퇴직소득이 15억1900만 원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