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3700만 원대로 내려왔다.
비트코인 가격이 2028년에는 30만 달러(약 3억8500만 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 비트코인이 금을 대체하면 2028년 30만 달러의 가치를 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사진은 가상화폐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8일 오전 8시30분 기준 비트코인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0.17% 내린 3792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시가총액 상위 10개의 주요 가상화폐 시세는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0.29% 내린 241만4천 원에, 리플은 1XRP(리플 단위)당 0.04% 상승한 925.8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바이낸스코인(0.97%), 에이다(0.60%), 트론(0.56%), 폴카닷(0.15%) 등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도지코인(-0.40%), 솔라나(-0.15%), 폴리곤(-0.67)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매매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모건크릭캐피탈매니지먼트의 마크 유스코 최고경영자(CEO)와 인터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이 2028년에는 30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스코는 “금은 휴대할 수도 나눌 수도 없지만 비트코인은 이 2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하고 똑같이 희소하다”며 “비트코인이 결국 금의 가치를 따라잡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스코는 “금의 가치를 비트코인이 대체하면 약 30만 달러 가격을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