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전용망 국제행사 아시아 최초 개최

최석철 기자 esdolsoi@businesspost.co.kr 2016-08-11 18:51: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사물인터넷(IoT) 전용망 관련 국제행사를 연다. 

SK텔레콤은 로라(LoRa)를 국제 표준으로 추진하는 국제연합체(LoRA Alliance)의 세계총회를 10월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로라는 저전력 원거리 통신이 가능한 사물인터넷망을 뜻한다.

  SK텔레콤, 사물인터넷 전용망 국제행사 아시아 최초 개최  
▲ SK텔레콤은 7월4일 사물인터넷 전용망 로라(LoRa)를 전국에 구축해 상용화했다.
로라 국제연합체 총회는 IoT 전용망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 표준을 비롯해 마케팅, 보안, 전략 등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리다.

SK텔레콤은 아시아 최초로 로라 국제 연합체 총회를 주관하게 됐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아시아 최초 총회는 SK텔레콤이 로라 국제연합체의 주요 회원사들과 협력한 결과”라며 “SK텔레콤의 로라 관련 기술이 글로벌에서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SK 텔레콤은 총회에서 로라 네트워크 전국 상용화에 대한 노하우와 사물인터넷 서비스 현황, 중소기업과  상생 협력 방안을 전세계 360개 이상의 로라 회원사들과 공유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SK텔레콤은 세계 최고 수준의 사물인터넷 전용망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물인터넷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기술개발 및 글로벌 표준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K 텔레콤은 유럽의 IT 기업들과 협력해 올해 안에 유럽과 한국에 로라 네트워크 로밍 시스템을 개발하기로 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로라 네트워크 로밍 기술은 무역에 사용되는 컨테이너를 위치추적할 수 있는 등 다양한 분야에 글로벌 사물인터넷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최석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