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윤석열 지지율 38.4%, 두 달 만에 30%대 하락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7-26 08:56: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해 30%대 후반으로 떨어졌다.

국민 절반가량은 더불어민주당이 불체포 특권 포기에 ‘정당한 영장 청구’ 조건을 붙인 것을 부적절하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리서치·에이스리서치]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7279'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열</a> 지지율 38.4%, 두 달 만에 30%대 하락
윤석열 대통령이 7월2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자비에 베텔 룩셈부르크 총리와 면담에 앞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론조사 전문기관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26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긍정평가가 38.4%, 부정평가는 59.5%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차이는 21.1%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다. 긍정평가는 2주 전 조사(12일 발표)보다 2.4%포인트 하락한 반면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상승했다.

윤 대통령의 긍정평가는 같은 조사 기준으로 5월10일 발표 이래 40%대를 유지했으나 이번 조사에서 약 2개월 만에 30%대로 떨어졌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높았다. 대구·경북의 긍정평가 응답률은 50.8%, 부정평가 응답률은 47.5%였다. 두 응답의 차이는 3.3%로 오차범위 안이다.

다른 지역별 부정평가는 광주·전라·제주 67.8%, 인천·경기 63.5%, 서울 61.0%, 대전·충청·세종·강원 59.3%, 부산·울산·경남 50.9% 순이었다.

연령별로는 60대 이상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많았다. 60대 이상의 긍정평가는 52.7%로 부정평가(45.0%)보다 높았다.

다른 연령별 부정평가는 40대 74.4%, 20대 64.6%, 30대 64.0%, 50대 60.7%였다.

더불어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정당한 영장 청구’라는 단서를 붙여서 불체포 특권을 포기하겠다고 한 의결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묻자 응답자의 45.4%는 ‘적절하지 못한 의결’이라고 답했다. ‘적절한 의결’이라고 답한 비율은 36.6%였다.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34.3%, 더불어민주당 39.2%로 집계됐다. 두 정당의 지지율 차이는 4.9%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전보다 4.4%포인트 낮아진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4.4%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1.7%, 무당층은 21.0%였다.

이번 조사는 국민리서치그룹과 에이스리서치가 뉴시스 의뢰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백분율 집계는 소수점 반올림 과정에서 99.9% 또는 100.1%로 나타나는 라운딩 에러(반올림 오차)가 발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한국 조선업 올해 8년만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koreawho

댓글 (1)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사람도 하늘나라 갔어

약도 한부러 먹고 와이프는 콜라 술 너무 과했지

할아버지는 이름이 이범균 이고 교회 권사로 일했어
아내는 이름이 최희주야 내가 아버지로 딸들을 키운다.
희주 아버지 최남경 작은아버지 작은어머니 계시는데
이름은 몰라 장인어른이라고 안하고 아범님 그리 부른다.
아범님도 술 잘마셔 이제 여자가 지는시대는 끝났고 남자가 지는시대야
부부싸움 하면 내가 매일 이겼어 딸들은 다 어미 닮고 나만 힘들었어
   (2023-07-26 20:0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