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주호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왼쪽)과 이덕로 한국행정학회 회장이 6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진행된 ʻ에너지와 행정・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ʼ 행사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
[비즈니스포스트] 한국수력원자력이 한국행정학회와 함께 에너지분야에서 행정 및 정책 연구를 위해 손을 잡았다.
한수원은 6일 서울 중구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에서 한국행정학회와 ʻ에너지와 행정・정책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ʼ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에너지 분야 업무 및 행정・정책 연구 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활성화 △에너지 및 전력산업 관련 인문・사회 분야 학술활동 정보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미래 에너지 정책을 함께 만들며 상호 긴밀히 협력해 에너지 및 전력산업 분야 정책 논의를 활발히 진행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력을 통해 앞으로 글로벌 수준의 규제와 합리적 제도 개선 및 안정적 정책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기로 뜻을 모았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ʻʻ에너지・전력산업의 미래와 관련해 연구가 풍성해진다면 더 나은 방향으로 정책이 결정될 것이므로 지속적, 장기적으로 학계의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ʼʼ며 ʻʻ한수원의 에너지 관련 전문성과 한국행정학회의 연구역량을 결합한다면 국가 에너지 위기 극복과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