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강신숙 Sh수협은행 주니어 행원과 소통, "익숙함 벗어나 가치있는 일에 도전"

김환 기자 claro@businesspost.co.kr 2023-07-06 11:33:1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Z세대(1990년대 후반~2010년대 초반 출생) 행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수협은행은 5일 서울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강 행장이 Z세대 행원들과 격 없이 이야기를 주고 받는 ‘CEO와의 대화 – 슬기로운 은행생활’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3700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강신숙</a> Sh수협은행 주니어 행원과 소통, "익숙함 벗어나 가치있는 일에 도전"
강신숙 수협은행장이 젊은 주니어 행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강 행장이 7월5일 서울 디캠프 선릉센터에서 열린 'CEO와의 대화-슬기로운 은행생활'에 참석해 행원들과 퀴즈를 푸는 모습. < Sh수협은행 >

이날 행사에는 주니어 행원 30여명을 포함해 수협은행 주요 임원과 본부부서장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강 행장은 90여 분 간 ‘슬기로운 은행 생활’을 주제로 행원들과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그는 “여성은 승진 기회가 많이 않았던 시절인 만큼 현실적 한계를 극복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기회는 준비된 두뇌를 편애한다’는 아인슈타인의 말을 좌우명 삼아 신념과 열정으로 주어진 현실을 극복했고 지금 CEO의 자리에까지 오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서 “수협은행의 가장 큰 장점은 누구든 자기계발을 멈추지만 않는다면 성장할 수 있는 공평한 기회가 열려 있다는 점이다”며 “익숙함에서 벗어나 가치 있는 일에 도전하고 누구나 인정하는 전문가로 성장하면 여러분도 미래 은행장을 꿈꿀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자리는 강신숙 행장이 직접 제안하고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경영진과 주니어 행원 사이 서로 관점 차이를 이해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강 행장을 비롯한 수협은행 경영진은 앞으로도 직급과 직무와 관계없이 진솔하고 격 없는 대화 자리를 통해 소통의 기업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환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