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조병규 우리은행 행장 취임, "비금융 비즈니스 모델 적극 발굴"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3-07-03 15:54: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병규 우리은행 행장 취임, "비금융 비즈니스 모델 적극 발굴"
▲ 조병규 우리은행 은행장이 취임식에서 우리은행을 '기업금융 명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비즈니스포스트] 조병규 전 우리금융캐피탈 대표가 새로운 우리은행장으로 취임했다. 

우리은행은 3일 서울시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신임 조병규 은행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 행장은 취임식에서 우리은행을 '기업금융의 명가'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중소기업 특화채널을 신설해 중소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새롭게 성장하는 유망한 기업에 투자하는 등 기업금융 영업력을 극대화하자”며 “4일 그 첫걸음으로 수도권 인근 주요 기업 고객과 소상공인들을 방문해 현장의 의견을 듣겠다”고 말했다.

조 행장은 우리은행에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의 기업문화를 만들자며 “비금융 부문에 관한 비즈니스 모델을 적극 발굴하고 과감한 도전으로 혁신하겠다”며 “무한경쟁 시대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근본적 변화'가 필요하며 낡은 관습과 방식을 과감하게 바꿔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행장은 우리은행의 핵심가치인 '고객, 신뢰, 혁신, 전문성'을 근본적 변화를 위한 4가지 원칙으로 제시했다.  

그는 1번째 원칙인 '고객'과 관련해 최적의 시점에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 고객 지향형 채널을 완성할 계획을 세웠다.

조 행장은 고객과 직원 모두의 신뢰를 회복을 위해 “강화한 내부통제 시스템과 명확한 프로세스를 구축해 고객이 신뢰하고 거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이재명 "국회·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추경 통해 소비침체 해결해야"
비트코인 1억4600만 원대 횡보, 국내 정치 불안에 보합세
국제유가 러시아산 원유 추가 제재 가능성에 상승, 뉴욕증시는 혼조
ICT 수출 4개월 연속 200억 달러 넘어, HBM·SSD 등 AI 관련 수요 급증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