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우대론 내놔, 기술력 성장성 평가해 추가 한도 제공

조승리 기자 csr@businesspost.co.kr 2023-07-02 11:3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 농식품기업우대론 내놔, 기술력 성장성 평가해 추가 한도 제공
▲ 황윤창 NH농협은행 의정부역금융센터장(왼쪽부터), 최순체 NH농협은행 마케팅지원부장, 이석용 NH농협은행장, 황혜언 신선피앤에프 대표,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 유형진 신선피앤에프 이사, 서준호 NH농협은행 농업금융부장이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기념 행사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 NH농협은행>
[비즈니스포스트] NH농협은행이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농식품 회사에 우대금리와 추가한도를 제공한다.

농협은행은 30일 서울시 중구에 있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농식품분야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특화 금융지원 신상품인 ‘NH농식품기업우대론’ 출시 행사를 열었다고 2일 밝혔다.

NH농식품기업우대론은 농협은행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비재무평가 체계인 NH농식품 우수기술성공지수를 처음으로 도입한 상품이다.

대상기업의 우수기술보유, 성장가능성, 우수인증내역, 수상이력 등을 최고 1등급에서 최저 3등급으로 평가해 추가한도 15%, 우대금리 최고 2%포인트를 제공한다.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이날 출시 행사에 참석해 “기존 담보 중심의 대출시스템을 개선해 기술력 및 성장가능성이 높은 업체에 원활한 자금 공급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부는 민간 금융시스템과의 연계로 잠재력이 높은 농식품 산업에 더 많은 민간자본이 유입되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이석용 NH농협은행장은 “성장 가능성을 갖춘 농업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 및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부문을 지원하는 국내 유일의 특수 시중은행으로서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 우량 농식품 기업을 육성하는 등 농업부문에 대한 민간부문 투자의 촉진자 역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