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웨이항공이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에 취항한다. 티웨이항공은 6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 티웨이항공 임직원들이 19일 인천공항에서 노선 취항 기념식을 가지고 있다. <티웨이항공> |
[비즈니스포스트] 티웨이항공이 인천~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에 취항했다.
티웨이항공은 6월19일부터 8월31일까지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주 7회 운항한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2017년 인천~코타키나발루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했는데 이번 신규 취항으로 정기편을 띄우게 됐다.
운항일정을 살펴보면 가는 편은 매일 오후 6시45분 인천공항을 출발해 오후 11시5분(현지시각) 코타키나발루공항에 도착한다. 오는 편은 매일 오전 12시5분 코타키나발루공항을 출발해 오전 6시30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코타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사바주의 주도로서 무비자로 90일 동안 여행이 가능하다. 평균 기온은 23~33도 사이로 해양스포츠, 골프장, 리조트 등을 즐길 수 있다.
티웨이항공은 “코타키나발루는 관광 물가가 저렴하다”며 “말레이시아는 말레이어, 중국어,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한국인이 여행하기 편한 국가이다”고 설명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휴가 시즌 코타키나발루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하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