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LS전선과 한화 건설부문, 국내 최대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협력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3-06-07 14:18:0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LS전선이 한화 건설부문과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사업에서 협력한다.

LS전선은 한화 건설부문이 추진하는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의 해저케이블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LS전선과 한화 건설부문, 국내 최대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사업' 협력
▲ 강원도 동해시 LS전선 HVDC 전용 공장 전경. < LS전선 >

이 사업은 전라남도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에 400MW급 해상풍력단지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2022년 기준으로 국내 해상풍력 누적 설치용량 124MW의 3배가 넘는 규모다.

LS전선은 2025년 하반기 풍력발전단지 건설 및 육지 연결에 필요한 해저케이블 일체를 공급하게 된다. 전체 계약규모는 1천억 원 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LS전선과 한화 건설부문은 준공 목표를 2026년으로 잡고 제품 사양 등과 관련한 계약협상에 바로 들어간다.

두 회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국내 해상풍력발전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을 세웠다.

LS전선 관계자는 “중국 등 해외 업체가 국내 태양광 시장을 점령한 데 이어 해상풍력 시장까지 공략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은 해상풍력 사업의 선두주자인 한화 건설부문과 해저케이블 회사인 LS전선이 협력해 국내 산업 생태계를 지킨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