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5주 연속 하락했다.
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10.6원 내린 리터당 1599.0원으로 집계됐다.
▲ 2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다섯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5주 연속 하락한 리터당 1599.0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평균 판매가격은 6주 연속 내린 리터당 1421.3원으로 집계됐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17.7원 낮아진 리터당 1421.3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6주 연속 하락했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9.9원 내린 리터당 1673.3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557.3원이다. 직전 주와 비교해 8.6원 낮아졌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평균 1608.1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69.6원으로 가장 낮았다.
2일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93.29원으로 전날보다 2.00원 내렸다.
5월 다섯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전주보다 1.8달러 하락한 배럴당 73.8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달러화의 강세 지속, 석유수출국기구와 기타 산유국 모임(OPEC+)의 추가 감산 여부 불투명, 중국 경제지표의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예측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