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주유소 휘발유 가격이 3주 연속 하락했다.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전주보다 21.6원 내린 리터당 1627.4원으로 집계됐다.
▲ 19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5월 셋째 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3주 연속 내린 리터당 1627.4원으로 나타났다. |
이 기간 경유 판매가격은 전주와 비교해 36.9원 하락한 리터당 1468.7원으로 나타났다. 경유 가격은 4주 연속 낮아졌다.
지역별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서울이 전주보다 24.2원 내린 리터당 1697.2원으로 가장 비쌌다.
휘발유가 가장 저렴한 지역은 대구로 리터당 1583.2원이다. 직전 주와 비교해 27.9원 하락했다.
상표별 휘발유 가격은 GS칼텍스가 리터당 평균 1637.8원으로 가장 높았고 알뜰주유소가 1598.0원으로 가장 낮았다.
19일의 전국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17.25원으로 전날보다 3.45원 낮아졌다.
5월 셋째 주 국제유가(두바이유 기준)는 전주보다 1.4달러 하락한 배럴당 74.1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디폴트(채무불이행) 가능성 우려 및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의 상업 원유재고 증가 발표, 달러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