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국회에 뜬 MWC 미래기술, 의원들 휴대폰 두 번 접고 가상현실 체험도

김홍준 기자 hjkim@businesspost.co.kr 2023-05-15 16:02:3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국회에 뜬 MWC 미래기술, 의원들 휴대폰 두 번 접고 가상현실 체험도
▲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국회 MWC 2023’을 5월15일 개최했다. 김진표 국회의장(가운데)과 박광온 민주당 원내대표(오른쪽), 정청래 국회 과학기술방송통신위원장 등이 삼성전자 제품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비즈니스포스트] 해외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에 참여했던 국내 기업들이 국회에서 최신 제품과 혁신 기술을 소개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ICT(정보통신기술) 신기술의 미래를 꿈꾸다”를 주제로 ‘국회 MWC 2023’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의 두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SK텔레콤의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시뮬레이터, KT 등 인공지능(AI) 서빙로봇 등이 전시됐다.

쏠리드, 이노와이어리스, 센서뷰, 이랑텍 등 중견기업들도 개방형 무선 액세스 네트워크(Open-RAN) 솔루션, 무선망 최적화 솔루션, 고성능 마이크로 안테나 등의 최신 기술 제품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딥히어링의 인공지능 지향성 마이크, 큐심플러스의 양자통신 시뮬레이터, 이모티브의 아이 두뇌건강 관리앱, 유캐스트의 휴대형 이동 기지국 등 14개 스타트업 기업의 혁신적 제품들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도 중소·중견 ICT 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고 이들 기업의 글로벌 시장 개척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간담회’와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테크 앤 퓨처 인사이트 콘서트’ 세미나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 2023(MWC 2023)의 기술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의 개회식에는 행사를 주관하는 정청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과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외에도 김진표 국회의장,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등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청래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바르셀로나의 MWC 2023에 참여한 우리 기업의 최첨단 혁신 기술을 소개 및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국회 MWC 2023은 국내 기업들의 놀라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체험하고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 말했다.

미래 정보통신기술 및 혁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국회 MWC 2023 참여기업 전시회는 오늘 오전 11시부터 내일(16일) 오후 3시까지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3층 로비 전시실에서 열린다.김홍준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